변비에 좋은 음식 바꿔
변비는 우리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한 번씩 겪어봤을 증상이에요
저도 예전에 걸렸을 당시에는 xx실을 먹었는데
약으로 해결하려고 했다가 1개가 2개되고 이러더라고요
후.. 이런 지식정보가 없었으니 어릴 때는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항문도 아프고 배도 아프고
정말 짜증이 났죠 ㅋㅋ
하지만 이제는 완쾌~!
제가 뭘 바꿨냐면 먹는 식단을 바꿨어요
성별, 연령대 상관없이 나타나는 것이기도 하죠, 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최근 5년 사이에
40대 이상 연령대에서의 환자는 1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2014년 53만5천 명에서 2016년 65만5천 명으로 높아졌어요
현재는 더 높은 추세로 갈 것으로 예상되어요
한국인 10명 중 3명이 배변 문제를 겪고 있다고 했죠.
70대 이상의 고령인구 중에서 약17만 명이 이 증상을 앓고 있어요
검색만 해도 변비에 좋은 음식, 자가진단법 변비 증상 등
의 정보가 즐비하죠
정의를 한번 볼까요?
일주일에 2회 이하로 변을 본다, 변의 길이가 바나나 1/4 정도다
4번 중 1번, 변을 볼 때 힘들다, 4번 중 1번 딱딱한 변을 본다.
4번 중 1번 잔변감이 있다.
이 중에2개 이상 시 이 질환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어요
이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배변으로 인해 고생하고 있다는 뜻이에요
만성질환, 고질병과 같이 될 수도 있으므로
이런 경우 배가 더부룩하고 식욕이 떨어져 일상생활 삶의 질까지
자칫 떨어트릴 수 있으므로 보다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해요
변비 증상을 야기하는 원인은 다양하죠
대개는 식이섬유를 충분히 섭취하는 식단으로 식사를 하지 못했거나,
수분섭취량이 현저히 부족한 경우를 들 수 있어요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는 경우도 이에 해당될 수 있어요
최근 유행하는 '단짠' 즉, 달고 짠 음식 같은
자극적인 식습관은 변비를 더욱 악화시키는 요인입니다.
초콜릿이나 케이크 등 단순당과 짠 음식은 체내의 수분을 빨아들여 감소시키기 때문이에요
과도한 알코올 섭취 또한 배변활동을 방해합니다.
대장의 운동을 방해하고 변을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입니다.
이뿐 만이 아니에요
알코올은 혈관을 확장시키므로 변을 볼 때 항문 근처 혈관이 밀려 나와 치핵을 초래할 수 있어요
이와 같이 평상시의 좋지 않은 습관과 연관관계가 있죠.
그 결과 우리 몸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치는 악순환을 초래해요
변을 제때 몸 밖으로 배출하지 않고
체내에 쌓아둘 경우 미처 소화되지 못한 음식물이
장에 독소를 내보내고 각종 독소와 유해물질을 재생산해
염증을 유발하는 원인이 되어요
이 상태가 계속 방치되면 만성염증으로 심화될 가능성이 너무 높아지고, 결국엔 장 건강을 악화시킵니다.
이는 곧 우리 신체의 면역력 저하와도 직결돼요
변비에 좋은 음식 중 오늘 얘기할 것은 채소 중에 대표주자 격으로 빨간양배추가 있어요
양배추는 원래 위에 좋은 채소로 많이 알려져 있어요
하지만 식이섬유가 워낙 풍부해 배변을 원활히 하는 자연 유래의 특효예요
양배추가 지닌 섬유질은 대변의 무게를 늘려줘서
변이 장내에 머무는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가 있어요
식이섬유에도 종류가 있어요 불용성 식이섬유와 수용성 식이섬유예요
불용성은 물에 녹지 않고 수분을 흡수해 변비 해소에 도움을 주고요
수용성은 부드럽게 배변 유도에 도움을 주어요
우리가 흔히 접하는 흰색의 양배추보다 과당과 식물성 단백질인 리신, 포도당 등의 영양성분이
훨씬 많고, 비타민A, B, C, K, U군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고,
칼슘과 황, 셀레늄 등의 필수 미네랄도 많이 있어요
일반 양배추보다 칼륨 함량이 100g당 206mg < 356mg
일반 양배추보다 칼슘 함량이 100g당 31mg < 47mg
높답니다.
빨간빛을 띠는 변비에 좋은 음식 적양배추는
전체적으로 보랏빛을 띠고 있어 노화의 주범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안토시아닌이 풍부한 대표적인 보랏빛 컬러 채소입니다.
앞서 언급한 셀레늄 성분은 간 기능 회복을 돕고 수은중독 방지를 해요
또 빨간양배추는 수분도 90% 정도 들어 있어서 변을 묽게 만들어주고요,
안토시아닌 성분이 대장의 노화를 막아 주기 때문에
만성 변비 예방에 도움을 주어요
컬러가 예쁜 까닭에 샐러드를 만드는 데도 많이 사용되고,
식감이 아삭하니 신선하여 누구나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는데요.
섭취 시 주의사항 알려드립니다.
적색양배추의 속잎보다는 바깥 잎 쪽에 비타민K 등
더 많은 영양성분이 들어있으니 바깥쪽을 그냥 버리지 마시고
잘 씻으신 후 섭취하시길!
또한, 양배추에 많은 좋은 성분들은 고열에서 가열하면 쉽게 파괴됩니다. 때문에 가능하면 과한 열을 가하지 않은
날 것이나 가볍게 조리한 상태로 먹는 것을 제안드립니다.
제주산 빨간양배추가 입지가 있어요
제주 해풍을 맞아 자라나며 영양소가 더욱 풍부하다고 알려져서 그렇습니다.
원래 거친 자연환경에 자라난 야채일수록 자연 유래의 천연성분이 강화되며 맛과 영양성분이 풍부해지죠.
육지에서 재배된 여타 야채보다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채소가 더욱 맛있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컬러 채소이기도 한 적색 양배추를 식탁 위에 자주 올려놓는 것은 변비 탈출뿐 아니라
장 건강을 높이는 방법이에요
게다가 장 건강과 면역력 향상, 그리고 노화방지 등 일석 다죠 효과를 제공하는
변비에 좋은 음식인 빨간양배추 를 통해서 해결해보는 방법도 권해드려요!
- 원고료를 지원받아 작성하였습니다.